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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부산 감염경로 불분명 14.5%…"조용한 전파 진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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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판매·다단계 등 오피스텔 소모임 연관 감염 확산

부산시 5% 이내 관리가 목표…소모임 참가 자제 요청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에서 최근 소규모 모임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인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감염경로 불분명 비율이 15%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부산 신규 확진자는 55명인데, 이 중 8명(14.5%)이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인 것으로 집계됐다.

8건 중 동아대 부민 캠퍼스 확진자 1명을 제외한 7명은 연제구와 금정구, 북구에서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