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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죄없는 사람 여럿 잡을 듯"…추미애 '안 꺼진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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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른한 오후의 동반자 < 310 중계석 > 시작합니다. 지난해 4월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사건 어제(21일) 첫 공판 있었죠. 총선 이후 정말 오랜만에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도 볼 수 있었는데요. 법정에서 이런 말 했다죠. "나는 죄인이지만, 나의 죄는 이 법정이 정죄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거의 세속 법정에 선 한 선지자의 외침 같은데 말이죠. 황 전 대표가 신앙인이긴 하죠. 하지만 그 이전에 제1야당 대표였고, 법조인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였는지 댓글 여론 봐도, 심지어 보수층에서도 "말이 공허하다"란 반응이 많더군요. 역대 최악의 총선 참패 또 전광훈 씨와 연대로 지금까지도 국민의힘에 부담을 주고 있는 점 등등 원망의 목소리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