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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HOT 브리핑] 또 말 때문에…추미애 장관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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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어제 국회 법사위에서 또 말 때문에 사과했습니다. 이미 많이 보도된 내용이지만, 야당 의원을 겨냥해 "어이가 없어요.. 근데 저 사람은 검사 안 하고 국회의원 하길 참 잘했어요. 죄 없는 사람을 여럿 잡을 것 같아요"라고 웃으며 말했다가 국민의힘 의원들의 강력한 항의에 사과한 겁니다. "소설을 쓰시네"발언에 이어서 또다시 논란을 불러 일으켰는데, 예전같으면 이 발언을 놓고 초강경 대응에 나섰을 국민의힘 의원들이 사과를 수용한다면서 일단 넘어간다고 했습니다. 뭔가 당 차원의 논의가 있었지 않나 싶은 대목입니다. 그리고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지 못하고 빚을 벌었다고 했던 유인태 전 민주당 의원의 이야기도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