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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중갈등 속 '항미원조' 되새기는 중국 "美에 맞서 국익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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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둥 기념관 재개관 후 매진행렬…애국주의 영화·드라마도 제작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이 미국과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항미원조'(抗美援朝·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왔다는 의미의 중국식 한국전쟁 표현) 70주년을 내부 결속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21일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북한과 중국의 접경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丹東)에 위치한 항미원조 기념관은 지난 19일 한국전쟁 참전군인을 비롯한 약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관 기념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