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기밀유출 문제로 수사가 진행 중인 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 개발사업에 대해 규정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희선 방사청 대변인은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KDDX 기본 설계 제안서 평가와 업체 선정은 적법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규정과 절차에 맞게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군 관계자는 현대중공업 관계자와 해군 간부 등이 민간검찰과 군 검찰, 군법원에서 KDDX 개발 사업과 관련한 기밀 유출 혐의로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개념설계도는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의 국내 개발이 가능한지에 대한 연구 결과 등을 담은 문건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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