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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아동 10명 중 4명 '돌봄 사각'…직접 가보니 '위험한 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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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 돌봄센터는 전국에 4000여 개가 있습니다. 하지만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모두 이 센터를 이용하는 건 아닙니다. 저희 취재진은 보호자가 출근한 뒤에 아이들끼리만 집에서 지내는 가정도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이어서 강희연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확산 이후, 아동 10명 중 4명은 보호자도 없이 집에 있다고 합니다.

이들 중 약 70%는 형제자매와 함께 있었고, 아이 혼자인 경우도 20%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