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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단독] "가출자금 마련하러" 치매 노인 집 침입해 폭행하고 금품 훔친 6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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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70대 치매 노인 집에 들어가 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강도치상혐의로 65살 여성 A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그제(20일) 오전 8시쯤 파주시 조리읍에 있는 빌라에 들어가 70대 여성 B 씨를 이불을 뒤집어씌운 채 폭행하고, 차고 있던 금팔찌와 금목걸이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치매 초기 증상이 있는 B 씨는 당시 요양보호사가 온 줄 알고 별다른 의심 없이 문을 열어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