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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단독] "가출자금 필요해서..." 치매 노인 폭행하고 금품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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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 복면·모자 쓰고 빌라 건물로 들어가

60대 여성 A 씨, 70대 폭행하고 금품 훔쳐 달아나

요양보호사인 줄 알고 문 열어주자 폭행

[앵커]
평소 알고 지내던 치매 앓는 70대 어르신 집에 들어가 마구 때리고 금품을 훔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행 동기는 다름 아닌 가출자금 때문이었습니다.

김지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일 오전 8시쯤,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빌라.

한 여성이 햇빛 차단용 복면을 하고 모자까지 눌러 쓴 채 계단을 올라갑니다.

5분여 뒤, 황급히 빌라를 나온 여성은 우왕좌왕하더니 뭔가에 쫓기듯 급히 달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