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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안전보장 보증금 내라" 출장마사지 사기 사이트로 43억 뜯어낸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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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마사지 사기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예약금을 입금받은 뒤 보증금 명목으로 추가 입금을 요구하며 40억 원가량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조직폭력배 출신 40살 A 씨 등 32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1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중국 산둥성에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출장마사지 사이트 35개를 운영하며 예약금을 입금받은 뒤, 마사지사 안전을 위한 '안전보장 보증금'을 요구하는 등 추가 입금을 요구하는 수법으로 피해자 310명에게서 43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