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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자막뉴스] 태풍으로 엉망 된 설악산...단풍철 앞둔 지금, 복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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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수많은 등산객이 즐겨 찾는 설악산 백담 지구.

철제 탐방로가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

나무는 뿌리째 뽑혀 넘어졌고, 등산로는 입구부터 잘려나갔습니다.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이 설악산을 덮치며 계곡 물이 흘러넘쳤는데, 전체 탐방로의 10% 정도가 유실되거나 훼손됐습니다.

오색 단풍으로 이름난 수렴동이나 천불동 계곡 등 피해가 큰 곳은 올해 단풍철은 물론 당분간 개방이 어려울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