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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살아 있었다면 곧 백일인데"…숨진 아기 '의료과실'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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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병원의 과실 논란 속에 태어난 지 네 시간만에 숨을 거둔 아기의 이야기를 지난 주에 전해 드렸습니다.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요청했는데, 그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과수는 의료 과실에 무게를 뒀습니다.

구석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살아있었다면 곧 100일 잔치를 함께했을 텐데 아기 자리는 텅 비었습니다.

결혼 3년 만에 힘들게 가졌던 아기를 출산 4시간 만에 떠나보낸 36살 김유리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