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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미국 최고령 대왕판다 늦둥이 출산…"건강하고 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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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 한달전 태어난 새끼 공개

성별 확인 위해 유전자 검사 결과 기다려



(서울=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미국 최고령 대왕판다가 늦둥이를 낳았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에 따르면 미국 최고령 자이언트 판다인 암컷 메이샹과 수컷 톈톈 사이에서 지난달 21일 새끼가 태어나 현재 건강한 상태다.

메이샹은 1998년 생으로 22살이며, 사람으로 치면 90살에 해당돼 이번에 늦둥이를 본 것이다.

새끼는 지난 19일 오전 동물원의 검진 결과 몸무게가 952g이고, 코에서 꼬리까지 길이는 34㎝(13.4인치)로 측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