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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라면형제' 비극막자…인천, 1만6천여명 대상 돌봄사각지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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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경찰, 공조강화…내달까지 아동학대 긴급조사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인천시교육청·인천경찰청은 미추홀구 초등학생 형제 화재 사건을 계기로 지역 내 학대·위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공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우선 10월 31일까지 합동으로 아동학대 긴급조사를 시행한다.

아동학대 환경에 노출됐지만 관리체계 밖에 있는 고위험 아동 사례를 집중 점검하고, 미취학 아동과 장기 미등교 아동 등 1만6천500명을 대상으로 돌봄 사각지대 실태조사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