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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정총리 "독감 예방접종 차질 송구…백신 안전성 신속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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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정부가 독감 백신의 유통상 문제로 무료접종 사업을 일시 중단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지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예방접종이 차질을 빚게 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