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과 중국 정상이 22일(현지시간) 제75차 유엔총회 화상 연설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에 대한 책임 문제를 놓고 충돌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월 중국 우한(武漢)에서 대규모 발병이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중국 바이러스'라고 지칭하면서 중국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책임론을 전면화시켰는데요.
그러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미국을 직접 언급하진 않은 채 '코로나19 사태를 정치화해서는 안 된다'는 정도의 메시지로 대응했습니다.
두 정상의 연설은 코로나19 여파로 화상으로 진행돼 직접 대면하는 형태는 아니었지만 최근 들어 경제, 안보, 인권 등 전방위로 갈등이 고조되기만 하는 양국의 현실을 반영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이혜림>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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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월 중국 우한(武漢)에서 대규모 발병이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중국 바이러스'라고 지칭하면서 중국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책임론을 전면화시켰는데요.
그러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미국을 직접 언급하진 않은 채 '코로나19 사태를 정치화해서는 안 된다'는 정도의 메시지로 대응했습니다.
두 정상의 연설은 코로나19 여파로 화상으로 진행돼 직접 대면하는 형태는 아니었지만 최근 들어 경제, 안보, 인권 등 전방위로 갈등이 고조되기만 하는 양국의 현실을 반영하는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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