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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자막뉴스] '전과 45범' 알고도 풀어준 경찰...40분 뒤 발생한 끔찍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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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2일) 오전 / 경기 분당경찰서

'화투판 살인' 피의자, 구속영장 실질 심사 출석

혐의 질문엔 묵묵부답…"피해자와 친분 있었다"

주민과 화투 치다가 시비…흉기 위협 혐의로 체포

A 씨 '전과 45범'…경찰, 알고도 조사 뒤 풀어줘

모자를 눌러쓰고 고개를 푹 숙인 60대 남성이 경찰서 유치장을 걸어 나옵니다.

함께 화투를 쳤던 이웃 2명을 살해한 A 씨가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한 겁니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엔 답하지 않은 채 엉뚱하게 피해자들과 친분이 깊었다는 말만 늘어놓았습니다.

['화투 살인 사건' 피의자 : (여전히 혐의 부인하십니까?) …. (피해자들과도 평소 많이 다투셨습니까?) 아니었습니다. 술도 사주고 담배도 사주고 뭐 고쳐주기도 하고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