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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반값 배터리' 제시한 테슬라…국내 업체 기대·긴장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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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절감 배터리 생산 능력 관건…"악재는 아니지만 긴장해야"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가 마무리된 23일 국내 배터리 업계에서는 기대감과 긴장감이 교차했다.

테슬라는 시장에서 거론된 차세대 배터리 신기술, '100만 마일 배터리' 등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다소 맥이 빠졌다는 반응이 대체적이다.

국내 배터리 업계는 테슬라가 가격을 현재보다 절반 수준으로 낮추고 성능을 개선한 원통형 배터리 '4680'을 3∼4년 내에 내놓겠다고 발표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