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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27만명 지켜보고 경적 환호했지만…김빠진 테슬라 '배터리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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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들, 테슬라차 타고 '드라이브인'…글로벌 생중게 뜨거운 열기

배터리·자율주행차, 시장기대 못 미치자 58조원 하루 새 증발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글로벌 투자자들의 기대를 한껏 모았던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 행사가 주가 폭락으로 막을 내렸다.

전 세계 27만명이 온라인 생중계를 지켜보며 테슬라 최고경영자(CE0) 일론 머스크(49)가 내뱉는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쫑긋 세웠지만, 이번 행사는 결국 '먹을 것 없는 소문난 잔치'로 끝나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