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지난 봄부터 수개월간 아프리카 보츠와나의 오카방고 삼각주 부근에서 발견된 폐사 코끼리는 약 330마리에 달합니다.
보츠와나 정부는 죽은 코끼리의 어금니가 그대로 남아있다는 점을 고려해 밀렵꾼의 소행은 아닐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코끼리가 죽기 전 땅을 빙글빙글 도는 이상행동을 하는가 하면, 죽은 코끼리의 사체들은 모두 머리를 땅에 박은 채 고꾸라진 자세였다는 공통점이 있었는데요.
현지 관리들은 조사 결과 물웅덩이의 청록색 독성 조류 때문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보츠와나 관리들은 시아노박테리아의 신경독을 코끼리 떼 사망의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제작 : 왕지웅·문근미>
<영상 : 로이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보츠와나 정부는 죽은 코끼리의 어금니가 그대로 남아있다는 점을 고려해 밀렵꾼의 소행은 아닐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코끼리가 죽기 전 땅을 빙글빙글 도는 이상행동을 하는가 하면, 죽은 코끼리의 사체들은 모두 머리를 땅에 박은 채 고꾸라진 자세였다는 공통점이 있었는데요.
현지 관리들은 조사 결과 물웅덩이의 청록색 독성 조류 때문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보츠와나 관리들은 시아노박테리아의 신경독을 코끼리 떼 사망의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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