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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코로나19 피해 국내 잠입"...불법 게임머니 환전조직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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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PC방 6천여 곳에서 불법 환전 영업한 일당 적발

불법 환전 수수료로 110억 원 이득 취해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사무실 국내로 옮겨

A 씨 등 운영진 5명 구속…PC방 업주 등 18명도 입건

[앵커]
국내 성인PC방 6천여 곳에서 불법 환전 영업으로 백억 원이 넘는 수수료를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중국에 사무실을 차렸다가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1월 국내로 잠입했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나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정집 작은 금고에서 5만 원권 돈다발이 쏟아져 나옵니다.

국내 성인 PC방 6천여 곳을 관리하며 불법 환전 영업을 해온 조직원의 집을 경찰이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범죄 수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