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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주호영 "드라이브 스루 집회는 표현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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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개천절 집회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하자는 주장에 대해 방역과 교통에 방해가 안 된다면 헌법상의 권리라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광화문 광장을 막고 차량을 타고 집회를 하는데 어떻게 교통에 방해가 되지 않을 수 있느냐는 여당의 비판에 대해 정권 비판이 두려운 것이고 입을 틀어막으려고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개천절 집회를 미뤄달라고 호소했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의견이 다른 것이냐는 질문에는 김 위원장은 방역을 걱정한 것이라며 정치적 주장을 하지 말라고까지 요구하거나 강요할 권리는 아무에게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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