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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택배노조 "택배사, 약속한 인력 20%만 투입...일요일 근무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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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노조가 택배사와 정부가 분류작업 인력 2천여 명을 보완하기로 약속해놓고, 현재 20%도 안 되는 인원만 투입했다며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습니다.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오늘(23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택배사가 2천67명의 분류작업 인력 투입을 약속했지만, 직접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결과 투입된 인력은 3백여 명에 불과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