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영국, '하루 확진자 5만명' 우려에 제2 봉쇄조치 도입 시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펍·식당 오후 10시 이후 영업금지…가급적 재택근무 권고

존슨 총리, 긴급안보회의 주재 후 대국민 TV 연설 예정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그림자가 드리우자 결국 제2 봉쇄조치(lockdown)에 시동을 걸었다.

우선은 펍과 식당 등의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정도지만, 바이러스가 계속 확산하면 추후 더 엄격한 조치를 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현지시간)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오전 내각회의, 긴급안보회의인 코브라 회의를 잇따라 주재하고 코로나19 대응 조치를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