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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조두순 다시 마주칠까" 피해자 가족 안산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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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이 12월에 출소하면 살던 곳으로 돌아가겠다고 하면서 당국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가족은 조두순의 재격리가 어려워졌다며 자신들이 안산을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윤하 기자입니다.

<기자>

출소 후 안산으로 돌아가겠다는 조두순의 발언에 피해자 아버지는 2009년 이귀남 당시 법무부 장관이 영구 격리를 공언하지 않았느냐며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