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국민의힘, 박덕흠 '손절'…'상임위 전수조사'로 역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싸늘한 여론에 밀린 듯…해명 준비하던 朴, 탈당 급선회

김홍걸 이어 또…여야, '문제 의원' 제명·탈당으로 꼬리자르기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의 23일 전격적인 탈당 선언은 당의 정치적 부담을 덜어주려는 동시에, 자신의 결백함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명하려는 취지로 알려졌다.

피감기관 공사 수주 의혹으로 '이해충돌' 논란의 중심에 선 박 의원은 이날 오후 탈당을 선언하면서 "제 개인과 관련된 의혹이기에 진실을 규명하면서도 당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당적을 내려놓는 판단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