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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연평도 해상서 사라진 어업지도 공무원…'자진 월북'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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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 흐름상 자연적으로 떠밀렸을 가능성 작아"



[앵커]

연평도 해상에서 어업지도를 하던 공무원이 그제(21일) 갑자기 실종됐습니다. 그리고 군 당국은 이 공무원이 다음 날 북한의 해역에서 발견된 정황이 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JTBC 취재 결과, 자발적으로 북에 넘어간 걸로 보이는 정황이 우리 감시자산에 포착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김민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1일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 연평도 해역에서 불법 어업을 단속 중이던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A씨가 실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