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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어서오시'개'…국립현대미술관이 '개판' 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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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된 반려동물…해외 미술관서도 '개 환영'



[앵커]

반려동물 천만 마리 시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 같지만, 여기만은 아닐 줄 알았습니다. 평소 같으면 '만지지 마시오' 같은 금기로 가득할 미술관이 개를 위한 전시를 마련했습니다.

최하은 기자가 먼저 다녀왔습니다.

[기자]

여기저기 코를 대 냄새를 맡고, 오르락내리락 쉴 새 없이 움직입니다.

우아한 셔틀랜드 쉽독도, 깜찍한 스피츠도 이런 곳은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