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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피감기관 공사 수주' 박덕흠 탈당…與 "지도부 사과해야"

등록일 2020.09.23 재생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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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족 회사가 피감기관으로부터 수천억대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을 빚고 있는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오늘 자진 탈당했습니다. 형식은 자진 탈당이지만 당 안팎의 압박이 적지 않았고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는 현실적 판단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당은 당 지도부의 사과와 의원직 사퇴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차정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덕흠 / 무소속 의원 "저는 오늘 국민의힘을 떠나려 합니다." 각종 의혹을 반박하며 결백을 주장한 지 이틀 만에 박덕흠 의원이 자진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박 의원은 사리사욕을 위해 한 일은 결코 없었다면서도,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당적을 내려놓기로 결심했다고 했습니다. 박덕흠 / 무소속 의원 "무소속 의원 입장에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맞서 끝까지 진실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그제 해명 기자회견 이후로도 여권에선 추가 의혹이 제기됐고, 당내에서도 부담을 준다는 우려가 적지 않았습니다. 성일종 / KBS라디오 "이해충돌에 관련되는 이런 부서에는 가능하면 안 가는 게 맞았다. 정치적인 책임이나 도덕적 책임은 분명히 져야 한다.." 시민단체에서 공직자 윤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박 의원을 고발한 상태라 각종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는 수사기관에 의해 밝혀질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지도부 사과와 함께 의원직 사퇴까지 요구했습니다. 최인호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국회의원이 아닌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가 수사를 받기 바랍니다." 박 의원 탈당이 이상직 의원 거취 문제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TV조선 차정승입니다. 차정승 기자(jscha@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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