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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신상 폭로 논란'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 베트남서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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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등 가해자 100명 공개 '디지털 교도소'

"강력범 응징 필요" vs "사적 응징 목적 나빠"

신상공개 된 고대생 숨지고 억울한 피해자도 생겨

[앵커]
성범죄자로 지목된 사람의 신상정보를 무단 공개해 논란을 빚은 웹사이트,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가 베트남에서 붙잡혔습니다.

최근 닫았던 서버를 다시 연 새 운영자는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김세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3월 등장한 사이트 '디지털 교도소'.

살인, 성범죄 등 강력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하겠다고 밝히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신상이 올라온 사람은 100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