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엄마, 선물 보낼게요"...'비대면 추석' 노린 문자 사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사상 초유 비대면 추석을 맞아, 올해는 문자로 선물과 안부를 주고받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런 점을 노려 자녀나 지인 행세를 하며 선물을 보냈으니 문자를 확인하라며 금융정보를 빼내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홍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67살 여성이 딸로 속인 사기범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입니다.

문화 상품권을 급히 사야 하는데 휴대전화가 망가졌다며 신용카드를 찍은 사진과 계좌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