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UN 총회 미·중 갈등 우려..."새로운 질서 필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유엔 총회 일반토의가 사상 최초로 원격회의 방식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화상으로 연설에 나선 각국 정상들은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위기 속에 벌어지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의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제75차 유엔 총회의 하이라이트인 일반토의가 열린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 총회장이 썰렁합니다.

예년 같으면 각국의 정상들과 외교관들로 북적였지만 코로나19 탓에 각국 유엔대표부 대사 1명씩만 총회장을 지켰고, 정상들은 미리 녹화한 영상 메시지로 연설을 대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