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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코로나19 피해 국내 잠입"...불법 게임머니 환전조직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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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국내 성인PC방 게임물을 개조해 불법으로 게임머니를 환전해주던 일당이 코로나19 여파에 우리나라로 사무실을 옮겨 운영하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게임산업법 위반과 도박 개장 등의 혐의로 45살 A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18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국내 성인PC방 6천여 곳에 설치된 고스톱이나 포커 게임을 불법으로 개조한 뒤 가상 게임머니를 실제 돈으로 바꿔주고 110억 원이 넘는 수익금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