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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래도 되나요] "수업은 비대면인데 캠퍼스에선 '소맥 파티'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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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달 초 인천의 한 대학 캠퍼스 내 호수 옆 테이블.

날이 어둑해지자 사람들이 테이블을 하나둘씩 채우더니 어느덧 만석이 됐습니다.

절반 이상의 테이블에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벗은 채 술잔을 부딪쳤는데요.

이 학교에 재학 중인 김용철(23) 씨는 "맥주는 기본이고 간간이 소주와 맥주를 함께 드시는 분들도 계셨다"며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였는데 아무리 야외여도 테이블 간 거리가 멀지 않고, 일행들끼리 다닥다닥 붙어 술 마시는 모습에 아직 코로나에 대한 인식이 많이 미흡하단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