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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법무부, 집단소송·징벌적 손해배상 전 분야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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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까지는 BMW 화재나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서 처럼 피해를 봐도 소비자 한명 한명이 입증하지 않으면 제대로 배상을 받을 수 없었는데요. 앞으로는 이런 피해자들이 배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넓어질 걸로 보입니다. 법무부가 집단소송과 징벌적 손해배상을 확대하는 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아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집단소송은 이제까지 주가조작이나 허위공시 등 증권 분야에만 도입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