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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백지신탁 맡겼다던 박덕흠, 내놓은 주식 금액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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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족회사가 피감기관으로부터 1000억원대 공사를 수주해 '이해충돌'이란 비판을 받아온 박덕흠 의원, 어제(23일) 국민의 힘을 탈당했죠. 하지만 박 의원은 가족회사의 주식을 백지신탁했는데 안 팔린 거라며 이해충돌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JTBC가 확인해 봤더니 원래 액면가가 5000원인 비상장 주식을 4만2천 원에 내놓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너무 비싸서 팔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겠죠. 박 의원이 해당 주식들을 그대로 돌려받을 수 있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