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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신규확진 125명 이틀째 세자릿수…지역발생 109명 산발감염 확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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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확진자보다 15명 많아…누적 2만3천341명…사망 5명 늘어 총 393명

경기 48명-서울 39명-인천 10명-부산 7명-세종 3명등…15개 시도서 발생

마트-증권사-정신요양시설 곳곳 감염 지속…추석전 확산 차단 '빨간불'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수도권을 넘어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또다시 100명대를 나타냈다.

전날(110명)에 이어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고, 확진자 규모도 다소 커졌다.

인구 이동량이 많은 추석 연휴(9.30∼10.4)를 앞두고 코로나19 억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연이틀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로 늘어나자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더욱이 동네 마트와 증권회사 등 일상 공간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확진자도 지속해서 나오고 있어 방역 대응에 비상등이 켜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