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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방역' vs '가족의 정'…언택트 추석 분위기에 고민하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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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동반 이동 내키지 않지만 부모님 생각에 쉽게 결정 못 내려"

설문조사도 33.4% 미결정…"강제 이동제한 하자" 국민청원도 등장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청주에 사는 직장인 A(45)씨는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4일)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고향에 가야할지 고민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자의 반 타의 반 '언택트(Untact·비대면) 명절' 분위기가 퍼지고 있으나 정작 고향 부모께는 눈치가 보여 '못 간다'는 말을 꺼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