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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순천시 전세버스, 개천절·한글날 집회 운행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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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순천지역 전세버스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개천절과 한글날 집회에 전세버스 운행을 하지 않기로 했다.

연합뉴스

개천절, 광화문 집회 안가요
[순천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24일 순천시에 따르면 15개 전세버스 업체 대표들은 이날 긴급 결의대회를 열어 광화문 집회 운행을 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순천에서는 15개 전세버스 업체에서 421대가 개천철과 한글날에 광화문 집회를 위한 운행을 하지 않게 된다.

전세버스 업계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여행·행사 등이 중단되면서 매출이 크게 줄어 심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광복절 집회로 확진자가 급증하자 전세버스 업계는 확산을 막기 위해 운행 거부를 하기로 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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