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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연평도 실종 공무원, 北서 원거리 피격 사망 후 화장돼"(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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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북측 '코로나 방역 지침' 따랐다고 추정…우발적 사고에 무게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설승은 오예진 기자 =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어업지도선에 타고 있다 실종된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하다 북측의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의 정확한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북측은 이 공무원의 시신을 화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복수의 정보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A(47)씨는 지난 21일 어업지도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던 중 월북을 목적으로 해상에 표류하다 실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