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영상] "억울해요"…조두순 출소 앞두고 피해자 가족 안산 떠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초등학생 납치·성폭행범 조두순의 출소를 앞두고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미 출소한 중범죄자를 격리 조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성폭력 대책특별위원회는 23일 조두순처럼 재범 위험이 높은 범죄자의 경우, 출소 후에도 검사의 청구에 따라 별도 시설에 격리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보호수용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는데요.

김정재 성폭력대책특위 위원장은 "안산에 살고 있는 피해자 가족이 조두순의 출소를 앞두고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며 "가족들은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가 왜 이사를 가느냐며 억울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이미나>

<영상: 연합뉴스TV>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