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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호주에서 길잃은 돌고래 380마리 떼죽음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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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톱 갇히고 해변 얹혀 하나둘씩 폐사

원인 불명…구조된 개체도 다시 고립

"일부 길 잘못들면 무리가 따라가다 참변"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호주 남동부 태즈메이니아섬에서 떼죽음한 돌고래가 380마리로 늘어났다.

23일(현지시간) 태즈메이니아섬에서 해변으로 올라와 집단 폐사한 참거두고래 200마리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AFP·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지난 21일 참거두고래 약 270마리가 태즈메이니아섬 서부 매쿼리 선착장 인근 모래톱에 갇혀 이 중 180마리가 죽은 지 이틀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