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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마스크의 위력'…확진자 3일 머문 순천 장례식장 추가감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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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확진자 접촉 205명 모두 '음성'…마스크·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부산 383번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이나 머물다간 전남 순천의 장례식장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마스크를 쓴 덕분에 추가 감염자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은 밀폐된 실내인 데다 여러 지역에서 많은 사람이 모여 자칫 집단 감염으로 번질 수 있었지만,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방역 당국은 안도하고 있다.



24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장례식장 접촉자 179명 등 205명의 검체를 채취해 감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