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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병원-요양시설 이어 어린이집까지 방역 비상…코로나19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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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총 58명-고양 박애원 39명-강서 발산대우주어린이집 13명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김서영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산발적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과의 연관성이 확인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8명이라고 밝혔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2일 이후 8명이 추가로 확진됐는데 이 가운데 6명은 (세브란스 병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을 통해 경기도 포천시의 소망공동체 요양원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