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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실종자 北과 접촉' 인지→총살 '5시간'…군, 막을 수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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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로 실종자 특정하고도 무대응…군 "북이 그렇게까지 나가리라고는"

22일 밤 총격·시신 처리→23일 새벽 청와대 NSC 소집→언론엔 "생사 확인 안돼"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군 당국이 소연평도에서 실종된 남측 공무원 A씨가 북측으로 넘어가 북측 인원과 접촉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도 사실상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돼 당시 조처가 적절했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군 당국에 따르면 소연평도에서 어업지도 중 사라진 공무원 A(47)씨가 북측 등산곶 인근 해상에서 북한 선박에 의해 최초 발견된 시점은 22일 오후 3시 30분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