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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靑 "北, 반인륜적 행위 사과하고 책임자 엄벌하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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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살해·시신훼손 강력 규탄…단호히 대응"

23일 오전 첫 대면보고 받은 문대통령 "국민 분노할 일, 그대로 알리라"

"유엔연설 때 피격사건 첩보 분석회의 진행…연계 말아달라"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임형섭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24일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공무원이 실종됐다가 북한에서 피격된 사건과 관련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은 이번 사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그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한편 책임자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주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은 이날 NSC 상임위원회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북한군이 아무런 무장도 하지 않고 저항할 의사도 없는 우리 국민을 총격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