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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김경협 "한반도 전쟁 위험 커질수록 종전선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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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공무원 피격' 보도 이후 온라인 의총 발언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은 24일 "한반도 전쟁의 위험이 커질수록 종전선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비공개 온라인 의원총회에서 자유발언을 신청, 지난 6월 자신이 대표 발의한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논의 시작을 촉구했다고 복수의 참석자가 전했다.

김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 유엔총회 연설과 관련해 미국 네오콘(신보수주의자) 성향 언론과 싱크탱크에서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이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