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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사람들의 물리적인 거리는 멀어졌지만, 사랑에 빠지는 일은 멈추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난 3월 이탈리아에서 화제가 된 발코니 콘서트로 커플이 탄생했다고 하는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발코니가 맺어준 사랑'입니다.
지난 3월 코로나19 봉쇄령으로 집 밖에 나가지 못했던 이탈리아 주민들은 각자 자신의 발코니에 모여서 악기를 연주하며 함께 응원하고 또 서로를 격려했습니다.
그런데 이때 이 발코니 콘서트에 참여했던 파올라 씨와 미셸 씨가 먼발치에서 서로를 바라보다가 사랑에 빠졌습니다.
파올라에게 반한 미셸은 파올라의 SNS 계정을 찾아냈고요.
새벽까지 문자를 주고받고 통화도 이어갔다고 합니다.
미셸은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 건물에 '파올라'라고 쓰인 현수막을 걸 정도로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그리고 최근 이 둘은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서로 가족끼리 인사를 이미 나눴고 이제 날짜만 정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이들은 발코니가 맺어준 인연이라 아파트 1층 테라스에서 결혼식을 하는 걸 고려 중이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코로나 시대의 로미오와 줄리엣이네요. 아름답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사랑은 피어나는군요. 두 분 함께 꽃길만 걸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paola.agnelli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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