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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日스가, 문대통령과 첫 전화회담 "한일관계 방치하면 안 돼"(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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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응 협력하고 싶다…일한 서로에게 매우 중요한 이웃"

징용 문제 입장 변화 없어…"일관된 입장에 따라 한국에 대응요구"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24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첫 전화 회담에서 악화한 한일 관계를 내버려 두면 안 된다며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하지만 징용 문제에 관한 일본의 인식 변화는 보이지 않아 한일 관계 회복까지는 많은 장벽을 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총리는 이날 오전 약 20분에 걸쳐 첫 전화 회담을 하고 한일 관계의 개선 필요성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