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동환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은 24일 "서해안의 서북도서 지역의 경계작전 개념을 그대로 준수하면서 감시장비와 해상세력의 추가 운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리 국민의 북한 해상 피격 사건과 관련, '앞으로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라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 장관은 현재 군 레이더 장비 등의 해상 포착 능력에 대해선 "시험 결과 저희가 가진 감시장비의 능력으로 볼 때 (사람을 포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긴급 현안보고 나선 서욱 국방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 전체회의에 참석, 연평도 인근 실종 공무원 북한 피격 사건 관련 답변하고 있다. 2020.9.24 toadbo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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