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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일부 보수단체 "개천절에 '드라이브스루 집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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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정치부회의 #청와대 발제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00명을 넘겼습니다. 방역당국은 내일(25일) 추석 특별연휴 기간에 적용할, 2단계보다 일부 강화된 방역 대책을 발표할 걸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보수단체가 개천절에 드라이브 스루 형식의 집회를 열겠단 입장을 밝혔는데요. 관련 소식 신혜원 반장이 정리했습니다.

[기자]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일상을 짚어보는 코너 '뉴노멀라이프'입니다. 오늘은 집회 편인데요. 먼저 이 사진부터 보실까요. 곰돌이 수십 마리가 한 구청 앞에서 오와 열을 갖춰 앉았습니다. 의자를 거꾸로 세워서 곰돌이 다리를 끼워 앉혀놨죠. 머리엔 단결 투쟁 머리띠를 맸고, 손에는 '규탄한다' 구호가 적힌 피켓도 들려있습니다. 서울 서부지역 노점상연합회가 서울시의 '10인 이상 집합 금지' 규정에 맞춰 준비한 곰돌이 집회고요. 실제 사람은 딱 9명만 참여해 규정을 지켰습니다.